[신사동/가로수길] 이름대로 핫한 오코노미야끼,야끼소바 맛집 핫쵸

얼마전 갑자기 아침에 비가 엄청 쏟아지고 날씨도 영하권으로 접어든 날이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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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황스러운 날씨였지만...

진짜 오랜만에 생긴 친구와의 약속이 있는 날이라 엄청난 날씨에도 불구하고 뭔가 핫한 곳에 가고 싶어서!!

가기로 한 곳은 바로 바로!! 가로수길의 핫쵸 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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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력으로 하는 철판요리집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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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에 엄청나게 붙어있던 포스터!

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'0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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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보는 단어라 무슨 뜻일까 찾아봤는데

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! '말도 잘하고 일 솜씨도 좋음' 이런게 나왔는데

음 한자도 그렇고, 약간 팔방미인 같은 느낌일까? < 혼자 생각해봤답니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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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에 테이블링 예약시스템 키오스크가 뙇 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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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정말 칼퇴 오브 칼퇴를 하고 6시 15분쯤 도착했거든요..!?

근데..대기 19팀이었어요...

괜찮을까..싶었는데 그래도 일단 기다려보자 하고 바로 옆 까페에서 일단 수다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ㅋㅋ 기다렸는데

아무래도 밥집도 아니고 술을 팔다보니 대기가 더 길어진 것 같아요.

2시간 정도 후에 입장했어요 ;ㅁ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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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팅 시간을 최소화 하려면 무조건 미리 가서 번호 먼저 잡아놓고

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쇼핑을 하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제가 테이블링 시스템을 잘 이용을 안해봐서 '3번째 차례이니 매장 앞으로 와주세요' 했을 때 바로 갔거든요..

그럴 필요 없다는 걸 추운 바람을 맞으면서 알았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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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어디 구경 가있거나 해서 멀리 있을 때는 모르겠지만 전 너무 가까이에 있었어서 ㅋㅋㅋ

조금 더 천천히 나와도 괜찮았을텐데.. 밖에서 벌벌 떨었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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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면서 보니까 이렇게 바로 되어있더라구요!

분위기가 엄청 좋아보였어요 '0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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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처음에 좌석이 이게 다인줄 알고 좌석수가 진짜 적구나...했는데

철판 앞 좌석은 이게 전부이지만 안쪽에 테이블석도 있었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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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앞에 큰 철판이 있으니 오감이 만족하는 식사가 가능하겠죠?

나중엔 철판 앞에도 앉아보고 싶어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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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테이블 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.

2시간의 기다림 끝에... 드디어... (감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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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에 이렇게 귀여운 철판이 세팅되어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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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는 저녁 8시인데 첫끼.. 그리고 저도 이 날 점심을 대충 먹은터라 공복감 MAX 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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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장이 시키는 대로 주문을 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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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쵸 오코노미야끼 (14,000)

칸조(간장)야끼소바 (13,000)

야끼교자 (8EA) (7,000)

하이볼 (8,000)

진저 하이볼 (8,000)

+그리고 배가 안불러서..

모단야끼 (13,000) 추가했어요 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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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쵸 오코노미야끼에 계란후라이 추가해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은데 저희는 추가없이 그냥 시켰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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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흐 간만에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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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요네즈랑 오코노미 소스만 봐도 설레어요... ♥

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에 마요네즈... 그거슨 사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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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산토리 하이볼도 마셨습니다! 친구는 진저 하이볼을 주문했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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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하이볼좋아맨이기 때문에 어디 갔는데 하이볼을 판다? 그럼 꼭 먹는 것 같아요

하지만 조예가 깊진 않습니다... 그저 좋아할 뿐..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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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하이볼은 좀 달더라구요!

메뉴판에 써있듯이 단맛을 원하지 않으면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!

전 단 것도 맛있어서..그냥 먹었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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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끼교자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!

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메뉴에요 ㅎㅎ 배가 고파서 흡입..했습니다.

겉에는 바삭해보이지만 앙 베어물면 육즙이 터질 정도로 촉촉한 교자였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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꺄~ 그리고 주문한 칸조 야끼소바도 나왔어요!

철판에 올려주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릇으로 서빙되더라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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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끼소바의 자태가 넘나 곱습니다 +_+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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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 이름답게 간장 맛이 맛있게 나는 야끼소바였고

죽순이 많이 들어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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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코노미야끼도 나왔습니다!

생각보다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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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가 엄청 많이 올라가있죠!

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먹다보니까 맛있더라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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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분들 사진보니까 계란 후라이 토핑을 많이 올려드시던데 저희도 추가할 걸 그랬나봐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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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그리고 소스는 두가지인데 저희는

클래식 오코노미야끼 소스로 주문했어요 '0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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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흐 한조각 잘라서 매요네즈를 매요매요~ㅅ~ 해서 맛있게 먹었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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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먹고 배 안불러서..

모단야끼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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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인 메뉴들을 먹어보고 나니까 돈페야끼나 오뎅 모리아와세 같은 메뉴들도 궁금하네요!!

그리고 하이볼도 인기가 좋지만 샤인머스캣 츄하이를 정말 많이들 시켜서 드시고 계시더라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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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!

재방문 한다면 무조건... 일찍!! 미리!! 번호를 받아서 족굼만 기다려서 먹고 싶습니다 ;ㅁ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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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-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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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월요일 정기휴무

화~일요일 11:30 - 22:0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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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aver.me/GqBAZuTS

핫쵸 : 네이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