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신대방 ] 양갈비와 봄베이 하이볼 페어링! / 진1926 보라매점

드디어!!

양갈비 핫데뷔 한 날 !-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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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양꼬치만 먹어본 사람인데

ㅉ님이 양갈비 사준다고 해서 +_+ 전격데뷔!!

나의 양갈비 핫데뷔 장소로 선정된 곳은

진1926 보라매점

우린 간만의 외식이라 남들도 다 이렇겠지..생각한 탓도 있고, 시국이 시국인지라 웨이팅 걱정없이 무작정 갔는데

맛집인가!! 웨이팅이 좀 길 수도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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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뷔 일(?)를 미룰 수 없는 탓에 기다리겠다고 하고

바로 옆 보라매공원 산책하다가 전화받고 후다닥 달려옴 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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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내가 좋아하는 구성.. (일단 모든 음식에 저런 청양고추 나오면 좋아하는 사람)

숙주 볶음은 처음에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게 넘나 맛있었고...

그래서인지 메뉴판에 추가주문 가능하게 되어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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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베이 하이볼이 있길래 마셔봤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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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늘.. 마시는 것만 마셔서 술 잘 모르지만...그냥 맛있었다 ㅋㅋㅋ

내가 기존에 먹던 산토리나 짐빔 하이볼보다 좀 더 산뜻하고 뭔가 쿨한 느낌!

설명을 이렇게 밖에 못하는 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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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흐...

양갈비와 양살치살을 주문했다!!

양고기..영롱해... 채소도 꽤 다양하게 나와서 넘 좋았다 ;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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굽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이 구워 주시는데

가끔은 그게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날은 전혀 불편하지 않고 좋았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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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악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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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! 빨리! 맛있게! 익어라 고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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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분이 예쁘게 구워주셔서 그런지 막 찍어도 ㅋㅋㅋ 사진이 정갈하게 나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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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구워지면 이렇게 먹기 좋게 놔주신다!

츄릅... 여태 양갈비를 왜 안먹어보고 살았지???

정말 맛있었다 ;ㅁ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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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꼬치만 먹었던 나.. 반성합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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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특선밥(곤드레 명란밥)이라는 메뉴도 주문해봤다!

내가 좋아하는 게 다 들어있어서 궁금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!

그리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:-)

 

마지막에 갈비를 뜯을 수 있게 따로 바싹 구워서 마치 호떡 종이처럼 이렇게 해주시는데

넘 귀엽고 ㅋㅋ 먹기도 편하고 좋았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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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 ㅠㅠ 정말 맛있었다!

잘먹었습니다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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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동작구 보라매로5가길 7 213호

※월~토요일 : 17:00~22:30 / 라스트오더 22:00
※일요일 : 17:00~22:00 / 라스트오더 21:30